처인구 포곡읍은 지역 단체 회원 45명과 함께 1월 31일 태안군 소원면 백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해 12월 20일 포곡읍 지역 기관단체 및 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국가적 재앙인 기름유출 방제작업을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포곡읍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삼계8리 주민 등 총 14개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1월 20일까지 성금을 모금하고 기름제거용 면 제품 기탁을 받아 추진된 것이다.
채규산 포곡읍장은 모금된 성금 1000원과 기름제거 작업에 필요한 면제품 0.5톤을 태안군청을 방문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