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8일 행정타운 내 철쭉실에서 유증기 유발 업소·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용인시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 마련한 이번 안전교육에는 대형공사장 안전관리자와 감리자, 담당 공무원 등 총 1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해빙기 안전점검, 인화성 물질에 의한 화재·폭발 재해 예방법, 중대 재해사례, 냉동창고 화재 예방대책 등이 소개됐다.
시 관계자는 “이천 냉동 창고 화재로 인해 가스 취급이나 대형 공사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주요 안전사고에 대비해서 현장에 계시는 분들에게 안전교육을 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