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에 개강한 ‘찾아가는 무료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내 노인들에게 한글, 셈하기 등 초등학교 교과과정을 가르치는 문해(文解)강좌다.
현재 용인시 평생학습센터를 비롯해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상갈1·3통 경로당, 제일교회 외국인 이주민반, 죽전2동 주민센터, 풍덕천 2동 주민자치센터 등 9개 기관에서 180여명의 성인학습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특히 10명의 교사들은 지난해 용인시민대학 2기 문해교육지도학과에서 문해교사 전문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로 이뤄져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육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용인시 비문해율 뿐 아니라 교육 소외계층 및 지역 편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324-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