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총이 주최하고 문인협회가 주관하는 “2008 시민과 함께하는 신춘시낭송회”가 오는 6일 오후6시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에서 열린다.
1부 행사에서는 서정석 시장이 이육사의 ‘광야’를 낭송할 예정이며 허영자 초대시인이 ‘어머니 말씀’을 김민경 녹야국악단장이 ‘내 아버지의 봄 날’ 등을 낭송한다. 또 김안나, 노광희, 허영수, 정영자 씨 등 문협회원들의 시낭송을 가야금연주와 감상할 수 있다.
송주연 무용협회장의 축하무용에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이종민 문화원장, 박원동 시의원, 한은실 여성단체협의회장, 배건선 용인농협 조합장 등 지역인사들의 시낭송과 이원복, 이미숙, 김태호씨 등 문협회원들의 시낭송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