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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K-3 리그 22일 킥오프

홈 개막전 … 푸짐한 경품

이강우 기자  2008.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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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출범해 전·후반기 종합 3위의 좋은 성적을 거둔 용인시민축구단의 2008 K-3 리그 홈 개막전이 오는 22일 용인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용인시민축구단(단장 조효상)에 따르면 올 해 홈 개막전은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경품으로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을 즐겁게 해 줄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개막전은 XPL 태권예술단의 식전 축하공연과 지난해 경기 영상, 지펠냉장고, 드럼세탁기, 자전거 등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꾸준한 동계훈련과 선수보강으로 더욱 알찬 전력을 확보, 홈 팬들에게 개막전 승리라는 선물을 안긴다는 각오다.

박선근 감독은 “지난해 홈 개막전 패배로 초 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죄송했던 기억이 있다”며 “지난해 우리팀에 첫 패배를 안긴 화성신우전자와의 올 해 개막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홈 팬들에게 화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올해 K-3리그의 경우 지난해 보다 6개 팀 늘어난 16개 팀이 격돌, 총 31경기를 소화하며, 전후반기 각각 8게임, 7게임의 홈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