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은 5월 31일 제주도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매개모기가 발견되어 전국에 주의보를 내렸다. 이후 계속해서 실시한 일본뇌염 유행 예측결과 8월 15일 경남지역에서 유문등으로 채집한 모기를 분류한 바 일본뇌염 매개모기밀도가 59.01%로 확인됨에 따라 8월 18일 전국에 일본뇌염경보를 발표하는 한편, 전국 보건소로 하여금 방역소독을 강화토록 지시하고, 지역주민들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권고했다.
일본 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전염병으로 7일∼20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를 나타내고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30%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