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원(원장 이종민)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토문화유적 순례 참가자를 모집한다.
향토유적순례는 시민들에게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해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전통이 살아있는 고장이라는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을 5개 코스로 나눠 한 코스를 선택해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5개 코스는 동서남북과 중앙 등으로 지역을 나눠 구성했으며 정몽주선생 묘소, 용인향토사료관, 서리백자요지, 처인성, 조광조선생묘소 등 코스별로 5~6곳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돼 있다.
회당 35명~45명 단위로 단체신청만 가능하며 일반시민은 평일에만, 지역 내 초중고생은 쉬는 토요일에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으로 관광버스 45인승 1대와 중식, 관람료, 문화유적 해설사의 설명 등을 제공한다. 향토문화유적 신청은 용인문화원 홈페이지(www.ycc50.org)나 팩스(031-324-9634), 방문접수 할 수 있다. (문의 용인문화원 031-324-9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