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 People To People 용인챕터(회장 김용쾌·이하 PTP용인챕터)와 처인구에 위치한 제3야전군 사령부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과의 자매결연이 가시화 됐다.
PTP 용인챕터는 지난 13일 수지구 오아제 뷔페에서 구블로(Justin C Gublo) 3군 사령부 주둔 주한미군 지원협조단장과 스코필드(David C Scofield)중령, 윌리엄 모리스(Wilium C Morris) 평택주둔 미군 제2전투항공 여단장 등 주한미군 관계자 및 챕터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을 위한 사전 만남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현재 PTP 평택챕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평택주둔 주한미군의 중개로 이뤄졌다.
PTP 용인챕터에 따르면 평택 챕터의 경우 주한미군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내 학교에서의 영어 교육지원 및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챕터와 3군 사령부 주둔 주한 미군과의 자매결연이 체결될 경우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들의 영어 교육 및 문화를 접할 기회가 확충 될 전망이다.
김 회장은 “지역에서 복무 중인 주한 미군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주한 미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우호도 증징될 것으로 전망 한다”며 “빠른 시간 내에 협약을 맺고 봉사활동에 돌입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미 육군 항공인 협회 행사 당시 김 회장의 도움을 받은 평택 주둔 미군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김 회장은 평택주둔 윌리엄 여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