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수요자 중심의 지역밀착형 종합취업지원 시스템인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가 오는 5월부터 운영된다.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는 구직자들에게 공공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계획됐으며, 전문컨설턴트가 지정 일자에 읍·면·동을 순회해 취업 상담 및 각종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각 구청 및 시청에서도 전문·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구인업체와 적극 매칭 해주기 위해 3단계로 연계 운영되는 점이 특색이다.
이를 위해 4월 한 달간의 집중 홍보기간을 거쳐 5월 6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 단위 찾아가는 일일취업센터와 처인·기흥·수지 등 3개 구청 내 이동취업센터를 운영하고,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18주 동안 행정타운 시청사내 종합취업지원센터를 개설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민간 취업전문기관에 위탁하며 오는 24일부터 4월 3일까지 위탁자를 공모한다.
참여 희망기관은 용인시 홈페이지(
http://yonginsi.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업체 현황, 사업운영계획서 등 제반서류와 함께 용인시 주민생활과 취업지원 부서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