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사가 용인을 미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기획하고 주최한 한국정예작가 베스트 16인전이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행정타운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백남준과 함께 2인전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구림을 비롯해 보리밭으로 유명한 이숙자 등 한국 화단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한국화 외에도 서양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김구남ㆍ송수남ㆍ임립ㆍ이상중ㆍ진원장ㆍ권숙자ㆍ한병국ㆍ이희중ㆍ최석운ㆍ문봉선ㆍ허진ㆍ임종두ㆍ이상길ㆍ김영화ㆍ정규리 등 16명의 원로ㆍ중견 작가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