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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감시 지도 점검 수지구, 31일부터

김호경 기자  2008.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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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는 고물가로 인한 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가지도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 31일부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합동지도점검반은 서민생활에 밀접한 품목인 생필품 등의 지역 물가를 파악하고 매주 1회 부당 요금인상업소를 지도 점검한다.

특히 정부차원에서 지정한 관리품목인 개인서비스, 축산, 수산, 양곡, 상거래 질서 등 5개 분야를 중점 관리하며 1~2월 중 지난해 대비 1.8% 이상 오른 감자, 부추, 깻잎, 오이, 조기, 밀가루, 금반지 등 92개 품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개인서비스 요금은 주요 재료비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요인 검증 후 사업자에게 요금 인하를 권고하며 부당 요금인상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하고 부당한 요금이 인하되지 않을 경우 관련부서에 조치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매업소 판매가격 표시제 이행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