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그간 노동부에서 시행해 오던 “청소년 직장체험프로그램 사업(연수지원제)”을 대학(교) 및 경제단체(경총, 상공회의소)가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경인지방노동청(청장 정현옥)에 따르면 인천·경기지역 12개 대학(교) 및 3개 경제단체(인천·경기경총, 인천상공회의소)가 연수지원제 운영기관으로 새로이 선정되어 경인청 전체 연수인원(5600명)의 26%에 해당하는 1439명에 대한 연수를 직접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운영기관에서는 15세이상 29세이하의 미취업청소년을 연수생으로 선발하여 1일 4시간 이상, 1주 20시간 이상을 원칙으로 공공기관은 1개월~2개월, 민간기업 및 사회단체는 1개월~4개월까지 참여시킬 수 있다.

연수생에게 지원되는 연수수당은 연수 참여기관에 따라 민간기업은 월 40만원, 사회단체·공공기관은 월 30만원이 지급된다. 문의(☎1588-191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