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야국악관현악단(단장 김정숙·사진)이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에서 지난 1일 제9회 녹야국악관현악단 정기공연을 가졌다.
공연에는 가야금의 김정숙, 해금의 박성희, 모듬북의 이승호, 노래의 김지숙, 녹야가야금연주단과 나곡초등학교 재학생 등 30 여명의 국악계 동량들이 출연했다.
특히 ‘녹야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이중주와 ‘아리랑’을 국악 관현악으로 재편곡해 연주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사랑을 주제로한 해금 협주곡 ‘독백’과 타악 협주곡 ‘타’등 국악관현악으로 만나는 공연과 국악가요 ‘제비노정기’와 ‘쑥대머리’, 대중음악으로 ‘백만송이 장미’‘하울의 움직이는 성’‘Tell Me’등 우리 음악을 재편곡한 경음악이 연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