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 용인시 투표율이 12시 현재 21.52%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에 따르면 12시 현재 용인시 전체 유권자 58만 6424명 중 12만 6211이 투표했다.
처인구의 경우 15만 2093명 중 3만 6330명(23.89%)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기흥구 21만 9937명 중 4만 3430명(19.75%), 수지구 21만 4394명 중 4만 6451명(21.67%)이 투표했다. 용인시 전체 읍·면·동 중에는 처인구 원삼면이 3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기흥구 서농동의 경우 1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 투표율은 역대 최소인 50%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각 후보 캠프도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처인구와 수지구 등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 지역의 경우 투표율이 당락에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전화 등을 통해 지인 등을 동원, 투표를 적극 독려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4.9총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투표마감 후 2~3시간 이내에 결과가 예측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