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선호도가 높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는 관심지역으로 손꼽히면서 청약경쟁률도 높을 전망이다.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도 용인시 신봉동 일대에선 15일부터 대단지가 공급된다. 동일하이빌은 용인시 신봉구역 2·3·4블록에서 총 1462가구, 112~206㎡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공급을 시작한다.
일조권과 조망권이 확보되도록 전 주택을 남향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 설계를 채택한 것이 특징. 단지 주변에 광교산과 정평천이 자리 잡고 있다.
동부건설 역시 신봉동에서 15일부터 아파트를 공급한다. 17층 규모 26개 동으로 구성된 1238가구 단지로 이 가운데 298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용인시 성복동에서 ‘수지자이2차’ 500가구를 이달 말쯤 분양할 계획. 광교산 자락에 자리잡으며, 121~197㎡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는 단지. 이마트·롯데마트 등이 가깝고, 2014년 완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 성복역도 근처에 들어선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은 이와 별도로 성복동에서 3600가구 규모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용인 지역 물량의 경우 지역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