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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개표기

김호경 기자  2008.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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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선거일마다 오후 6시 정각이 되면 TV 화면에 출구조사 예측보도가 나온다. 후보는 물론 국민들은 긴장한 채 이 한 줄의 보도를 기다린다. 하지만 이 보도의 유효기간은 몇 시간도 안 된다.
이번 총선의 경우 혼전 지역을 제외하고 9시 전후로 윤곽이 드러났다. 바로 전자개표기 덕분이다.
출구조사의 신뢰도는 둘째치더라도 개표시작 후 2~3시간 사이로 어느 정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데 그 큰돈을 들여 하는 출구조사의 의미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