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로 된 가로수보호대 30여톤을 훔쳐 이를 고물상 등에 팔아 7천여만원을 챙긴 3인조 절도범이 지난 30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분당경찰서는 최아무개씨(45·유방동·노동)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함께 이들로부터 가로수보호대를 사들인 박아무개씨(45·역북동·고물상)를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하고 주철 보호대 8톤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일당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로 지난 27일 오전 6시께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일대 가로수보호대 2.5t을 훔치는 것을 비롯, 이달초부터 지금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용인과 분당, 하남지역 도로변 가로수보호대 30여톤(시가 7천여만원)을 훔쳐 고물상을 운영하는 박씨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