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보건소가 5월에 열리는 당뇨건강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당뇨건강 아카데미는 내분비 내과 전문의 등을 강사진으로 5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20일에는 오후 2시)에 처인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6일에는 당뇨병 이해와 합병증 관리, 13일에는 혈당 측정과 자가 관리, 20일에는 식이조절을 위한 영양관리강좌가 열린데 이어 오는 27일에는 당뇨인 발 관리 등 총4회의 강좌로 진행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처인구 보건소 방문건강부서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031-324-4347).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 무료다.
처인구보건소관계자는 “당뇨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의 당뇨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한편 치명적인 건강 장애를 초래하는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당뇨병 발병 시 일상생활 속에서의 지속적인 혈당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혈당관리를 위한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