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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효(孝) 큰잔치” 펼친다

노인복지회관, 5월 8일 제36회 어버이날 기념

김호경 기자  2008.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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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노인복지회관(관장 박혜자)은 제36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 효(孝) 큰잔치를 개최한다.

어르신 효 큰잔치는 5월 8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마당, 어울림마당, 건강마당 등으로 펼쳐진다.

열린마당에서는 제36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용인시와 간호·사회복지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모범회원과 효자·효부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또한, 갈곡, 고림, 삼가, 성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께 달아드리고, 용인시립합창단이 ‘어버이날 노래’ 합창을 선보인다.

건강마당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처인구보건소와 연계하여 5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건강백세 어르신 종합 체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며, 일일 120명씩 총 480에게 기본검사,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체력검사, 근 관절 기능 검사 등 11개 항목이 포함된 건강검진 및 맞춤운동처방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국악, 밸리댄스 등 특별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그리고 청춘노래방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용인시노인복지회관 박혜자 관장은 “어르신들이 늘 어버이날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지실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