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산소탱크’ 박지성 선수가 기흥구에 7층 규모의 빌딩을 건축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인 ‘JS리미티드’는 최근 기흥구 영덕동 흥지택지개발지구에 지하 2층, 지상 7층짜리 대지 1223.15㎡(370평)에 건물 시공 허가를 받고 공사에 들어갔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박지성 빌딩’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제 건물 이름은 ‘스타플라자’이다.
박지성 측은 당초 건물 이름을 ‘박지성플라자’로 하려했으나, 박지성의 인지도가 워낙 높아 향후 건물 분양이나 임대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을 고려해 스타플라자로 변경했다. 박지성은 이 빌딩에서 나오는 임대 수익을 유소년 축구 발전과 부모의 노후 생활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