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2008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의 대상 마을로 10개 마을을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지역 내 30개 마을이 응모했으며 지난 8일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추진의지, 주민참여도, 창의성, 예술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10개 마을을 선정, 마을당 1700만원부터 2000만원 등 총 2억 여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은 산책로 휀스 교체 및 체육공원 조성안을 제출한 기흥구 상갈동 금화마을 1단지 대우현대아파트를 비롯해 처인구 남사면 당하동마을, 백암면 하산마을, 이동면 상덕마을, 수지구 풍덕천 1동 보원아파트 등 10개 마을이다.
해당 마을의 사업 계획안은 각각 방치된 놀이터 공간을 주민쉼터로 개선, 다용도 코트장 등 주민체육공간 조성, 통학로 개설 및 화단조성, 경로당 내 정자 및 화단 녹화사업, 자연친화적 담장 가꾸기 등 친환경적인 마을 가꾸기와 주민편의시설 확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용인시는 선정마을의 대표자 교육 및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며 사업 완료 후 10개 마을에 대한 평가 결과 최종 선정되는 1개 우수마을은 행정안전부 주관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콘테스트 전국대회’에 응모한다.
선정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공지사항 코너에서 열람 가능하다. (문의 용인시 도시개발과 개발기획 부서 031-324-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