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지역 환경을 지키고 이끄는 환경지도자 양성을 위해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펼치는 ‘시민환경대학’이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는 시민환경대학 2기 과정은 환경지도자반과 유아교사반 각각 30명씩을 모집한다.
지난해 8월 처음 문을 연 용인시의 시민환경대학은 다양한 생태환경을 주제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열의와 호응 속에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환경단체회원, 환경활동가 및 생태안내자로 활동 중인 20세 이상 용인시민은 5월 7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경기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 사무국에 이메일(kentec2000@kentec.or.kr) 이나 팩스(031-336-1429)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유치원 교사 및 유아보육기관 교사로 재직 중인 용인시민은 유아교사반에 5월 9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각 반별 3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문의 환경교육담당 031-330-6696)
교육은 센터 세미나실(명지대학교 백마관 3층) 및 현장학습지 등에서 실시되며 환경지도자반은 5월 9일~9월 12일 매주 금요일 총 16회, 유아교사반은 5월 14일~6월 28일 매주 수·토요일 등 총12회 열린다. 과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센터 주최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일일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