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앞두고 용인시는 오는 9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6일간을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예비차, 전세버스 등을 증차, 임시운행해 귀성객의 편의를 돕는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자 3천명을 대상으로 귀성길·귀경길 출발일과 시간을 조사한 결과, 귀성길은 추석전날인 11일 오전 5시∼11시 시간대에 교통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귀경길은 12일과 13일 각각 32.7%와 44.9%로 조사돼 12일 오후부터 13일 늦게까지 귀경길 정체가 가장 심각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용인시는 고속버스를 관내 전세버스 9개업체와 연계해 귀성객 수송에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고 시내·시외버스는 예비차 활용과 운행회수를 증회, 교통체증지역 우회운행 등 수송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서울시, 경기도와 연계해 심야에 늦게 도착하는 승객의 수송편의를 제공키 위해 시간연장운행 등 연계수송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장거리운행노선 차량에 대해 제동장치, 예비타이어, 응급용 공구 등 안정장비 비치, 차량정비 등 일제점검을 오는 4일부터 3일간 실시하고 서비스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하도록 해당기관에 당부했다.
또 성수품 특별수송을 위한 화물자동차의 도심통행제한 완화와 부당운임 수수행위 지도단속 등을 벌이고 부당운송고발센터를 설치 운영토록 했다.
한편, 각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승차권 예매를 실시중이다. 고속버스의 경우 연중 예매를 실시중이고 시외버스는 동서울터미널이 지난달 10일부터, 남부터미널은 1일, 상봉터미널 2일, 용인터미널이 5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예매시간은 오전9시∼오후6시 사이이며 현장예매와 전화예매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