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갈동 주민센터와 수지구 신봉동 주민센터 신청사가 지나 1일 문을 열었다.
지난 2005년 용인시가 3개 구청 체제로 행정조직이 개편되면서 민간건물을 임차해 사용해 온 두 곳 주민센터는 이날 주민들의 문화·여가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주민자치센터의 개소식도 함께 개최했다.
구갈동 주민센터는 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갈동 578번지 197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3515㎡ 규모로 1층 민원실, 2층과 3층은 회의실 및 주민자치센터로 사용된다.
신봉동 주민센터도 52억원의 사업비로 신봉동 898번지 2028㎡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548㎡규모로 지어졌다.
신축 청사에서는 민원인이 한 창구에서 모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은행식 시스템을 도입한 ‘통합민원창구’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