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용인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의 개소식 및 현판식이 지난 달 30일 열렸다.
지역 내 장애아들이 개인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용인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양지의료재단이 위탁 운영하면서 7명의 사회복지사 및 전문교사들이 50여명의 장애아에게 언어·미술·놀이·감각통합·도예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능력을 심고 있다.
처인구 김량장동에 자리한 센터 개소식에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 심노진 시의회 의장, 센터 관계자 및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장애아의 희망 찬 미래를 격려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내 장애아들이 쾌적한 환경의 치료기관에서 마음껏 재활치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거리감 없이 어우러져 사는 통합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