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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관광 마라톤 유력인사 ‘출사표’

“시민화합, 완주 목표”

용인신문 기자  2008.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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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용인시 공동주최 및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 용인시 육상연맹, e-마라톤 공동 주관으로 오는 11일 개최되는 제5회 용인관광 마라톤 대회. 용인 최대의 축제로 자리 잡은 용인관광 마라톤 대회는 매년 시장과 국회의원은 물론 시의원 전원참가 등 지역 유력인사들이 시민과 함께 지역을 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 해 마라톤 대회 참가신청을 한 유력 인사들의 출전각오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 서정석 용인시장
5회째를 맞은 용인관광 마라톤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흔히 마라톤 대회를 자신과의 싸움, 혹은 인생에 비유한다. 비록 42.195Km의 풀코스는 아니더라도 참가한 시민모두 완주의 기쁨을 누리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본인도 완주를 목표로 한 초심을 잃지 않고 반드시 완주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본인 스스로에게 시 발전을 위해 출마했던 초심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용인시를 위해 풀코스까지 완주하겠다는 다짐도 해 볼 것이다.

■ 기흥구 박준선 국회의원(한나라당) 당선자
무엇보다 완주를 목표로 뛸 것이다. 평소 운동을 많이 하지 못한 관계로 5Km에 도전했지만 내년, 내 후년 대회에는 보다 높은 목표를 정해 참가하고 싶다. 마라톤은 참가 그 자체로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 모두 순위와 승부보다는 함께 용인을 달린다는 마음으로 즐기길 바란다. 본인 스스로도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용인을 지켜가며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모든 참가자들의 완주를 기원한다.

■ 처인구 우제창 국회의원(통합 민주당)
용인지역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용인신문이 마련한 마라톤 대회가 올 해로 5회째를 맞았음을 축하한다. 시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한 마라톤 준비를 해 준 용인신문 임직원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가 용인시의 발전을 위한 시민화합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승부에 연연하기보다 시민들과 함께 달릴 수 있는 다는 점을 각인하고 대회에 나설 것이다. 좋은 기록도 중요하지만 참가자 모두가 ‘완주’라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

■ 심노진 시의회 의장
제5회 용인관광 마라톤대회 개최를 82만 민의의 대표로 축하한다. 1회 대회부터 용인관광 마라톤대회를 참가해 왔다. 여전히 5Km를 달리는 수준이지만 시민들과 함께 달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용인신문 등 주최 측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용인은 어느 지역이건 발전진행형의 도시다. 참가자 모두 용인발전 완성하자는 의미로 완주를 목표로 달려주길 부탁한다. 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준 주최 측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 이상철 시의회 부의장
화합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동질감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시민들로 하여금 봄날의 용인을 달릴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준 대회 주최 측에 감사하다. 이번 대회가 용인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참가자 모두 한명의 낙오자 없이 골인 지점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 매년 용인마라톤 대회를 참가하며 새삼스레 느끼는 것이 마라톤이 주는 교훈이다. 욕심을 내고 오버 페이스를 하면 완주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하겠다.
■ 김정식 시의회 운영위원장
인생을 살며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마라톤 대회는 자신의 몸 건강 상태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운동을 해 왔을 것이다. 그동안의 준비 자체가 용인관광 마라톤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일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용인신문 등 주최 측에 감사하다.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완주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한다.

■ 강웅철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지난해 대회에 참가신청을 했음에도 참석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가졌던 기억이 난다. 올해 대회는 반드시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 용인은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비록 우회도로 부족 등 교통문제로 외부에서 용인을 찾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여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시민의 대표로써 앞으로 진행될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훌륭한 마라톤 코스를 달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다.

■ 이동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5회를 맞은 용인관광 마라톤 대회의 개최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한다. 용인지역에 매년 크고 작은 행사가 있지만 용인관광 마라톤 대회가 그 중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주최 측의 노고가 더 많았을 것으로 짐작한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매 대회마다 마라톤 대회 참가를 준비하며 가족과 함께 운동하는 주민들을 자주 접한다. 용인 관광마라톤 대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라 생각한다. 본인도 올해 대회는 가족과 함께 완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