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림초등학교와 성산초등학교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그림 솜씨를 뽐낸 이번 대회는 ‘환경과 우리동네’라는 주제로 200여점의 그림들이 출품됐다.
출품된 그림들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일 총 31명의 어린이들에게 대상 및 금·은·동상, 장려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지역과 이웃, 자연사랑의 테마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림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총 6개 단체가 협조해 보다 더 뜻 깊은 지역행사가 됐다.
권영환 유림동주민자치위원장은 “사생대회가 유림동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역 내 학생들이 애향심을 갖고 환경보전을 위한 사명감을 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를 더욱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