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자원봉사 수요에 신속대처하고 맞춤형 봉사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중순에 전문자원봉사단 참가 희망자 모집을 완료하고 보건·의료, 교육, 환경, 문화·예술, 법률, 재난, 가정, 주거 등 8개 분야 48단체 총542명으로 전문자원봉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발대식은 전문자원봉사단의 연대의식 및 사명감을 다지기 위해 서정석 시장을 비롯, 심노진 의장,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전문자원봉사단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 생활 전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숨쉬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발대식에 이어 이성록 한국재활복지대학 교수가 ‘자원봉사활동의 동향과 전문화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고 로비에서는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를 비롯, 미술치료봉사단, 아사모봉사단, 고려수지침 일심봉사단, 수지녹색가게 등 전문봉사단의 홍보 및 봉사 시연마당도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전문자원봉사단은 향후 지역 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에 대해 광범위한 봉사활동을 연중 펼칠 예정”이라며 “전문강사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봉사단 아카데미에 참석, 봉사에 필요한 리더십과 전문성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