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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총 망라…48단체 542명

전문자원봉사단 구성 발대식

김호경 기자  2008.05.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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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3층에서 전문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시는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자원봉사 수요에 신속대처하고 맞춤형 봉사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중순에 전문자원봉사단 참가 희망자 모집을 완료하고 보건·의료, 교육, 환경, 문화·예술, 법률, 재난, 가정, 주거 등 8개 분야 48단체 총542명으로 전문자원봉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발대식은 전문자원봉사단의 연대의식 및 사명감을 다지기 위해 서정석 시장을 비롯, 심노진 의장,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전문자원봉사단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 생활 전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숨쉬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발대식에 이어 이성록 한국재활복지대학 교수가 ‘자원봉사활동의 동향과 전문화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고 로비에서는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를 비롯, 미술치료봉사단, 아사모봉사단, 고려수지침 일심봉사단, 수지녹색가게 등 전문봉사단의 홍보 및 봉사 시연마당도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전문자원봉사단은 향후 지역 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에 대해 광범위한 봉사활동을 연중 펼칠 예정”이라며 “전문강사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봉사단 아카데미에 참석, 봉사에 필요한 리더십과 전문성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