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민장학회(이사장 홍재구)는 지난 24일 행정타운 내 에이스홀에서 593명의 시민에게 2008 용인시 시민장학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수여하는 장학금은 총 5억 4243만원으로 540명에 장학금을, 53명에 연구활동비를 지급한다. 수여식에는 장학생 대표 10명, 연구활동 분야 대표 30명 등과 서정석 시장, 우제창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교육장, 시민장학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자는 금년 3월 모집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민장학회 이사를 포함한 외부 인사 등 심의위원회에서 선발한 학생이며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저소득 등 5개 분야별로 1인당 2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받았다.
연구 활동비도 심의위원회를 거쳐 시민, 교사, 지도자, 작가, 기관단체 등 교육·진학·문예연구 분야에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수여했다. (재)용인시 시민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은 용인시가 출연한 기금 94억여 원과 543명의 개인과 단체의 기탁금 5억 4000여만 원으로 조성한 장학기금 99억 5000여만 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시민장학회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총 1766명에게 15억 718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