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생태하천 홍보물 공모전’ 생태하천지도 분야에서 지난 16일 장려상을 수상했다.

‘생태하천 홍보물 공모전’은 환경부가 생태하천의 참모습을 알리는 우수 홍보물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고자 개최한 행사로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생태하천지도, 생태하천 안내책자, 생태하천 인터넷사이트 등 3개 부문에 걸쳐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홍보물을 접수했다.

용인시는 팔당상수원인 경안천의 수질정화와 생태하천복원, 주민친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경안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과 관련한 생태하천지도를 제출해 상을 받았다.

이정표 하천과장은 “경안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 홍보를 위해 응모했는데 입상하게 돼 기쁘다”며 “아직 사업초기 단계라 장려상에 그쳤지만 사업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생태하천의 면모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지도와 안내책자 등 최고의 홍보물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