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용인시 기흥구 박준선 국회의원 당선자가 선거 당시 내걸었던 공약 실천을 위해 나섰다.
박 당선자는 지난 20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공약실천 검증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 당선자의 공약실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공약 실천을 위해 당선자가 주도하고 시 공무원과 지방의원, 시민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로 앞으로 공약실천은 물론 지역 민원 해결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박 당선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회는 고문과 실천위원 및 검증위원,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되며 총 42명이 위촉됐다.
현직 지방의원들로 구성된 실천위원회는 김기선 도의원이 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각 동별 검증위원을 포함 총 16명으로 구성된 검증위원회는 이양구 기흥구 노인회장이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또한 14명으로 구선된 자문단은 안승덕 기흥구청장을 포함한 시 공직자들과 조소영 강남대 교수 등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으며, 안영희 전 시의회 부의장이 단장으로 위촉됐다.
박 당선자는 “아직 당선자 신분이지만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국회의원 임기 시작 전에 발대식을 갖게 됐다”며 “위원회 회원 모두와 협력해 고약의 조기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