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해외통상 및 외자 유치를 위한 외국어 홍보책자 ‘투자하고 싶은 도시 용인(The Location For Business Investment YONG-IN)’을 발간했다.
영어 및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총 2천부 발간된 홍보책자는 투자 통상관련 정보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관광휴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용인의 다양한 문화환경을 알리는 등 기존의 홍보책자에 비해 전문성을 살렸다.
특히 경제도시로서의 이미지 부상을 위해 “글로벌주식회사 용인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당신이 용인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5가지”의 항목을 나열해 용인시 투자가치의 장점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투자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동북아시아의 교두보로서의 용인의 지정학적 장점, 첨단 IT인프라 형성 계획, 최첨단 산업단지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용이한 접근성, 편리한 외국인 생활환경 마련 등을 고루 설명하면서 지역 내 전기, 전자, 기계, 장비 등 주요기업체 현황을 소개, 삼성-탈레스, 유한 킴벌리-클라크 등 등 다국적 기업 및 연구소 등에 대한 현장 르포도 곁들여 정보가치를 높였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국제통상촉진 활동, 해외 출장 및 자매도시 방문시 홍보책자를 적극 배부할 계획”이라며 “주한 각국대사관 및 국제포럼 참가 외국인 등에도 배포해 자료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