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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강화 위한 대토론회 제안

지방분권·지역균형 발전 위한 전국회의
채택된 전국회의 합의문 발표

용인신문 기자  2008.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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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전국회의가 지난 16일 오후 3시 대구 EXCO회관에서 개최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나주시장, 안동시장, 전국국공립 교수협의회장, 수도권과열반대 전국연맹회장, 지역방송기자협회장, 대구ㆍ경북기자협회장, 나주시장, 대전변호사회회장, 부산ㆍ대구지역혁신협의회장, (사)한국지역신문협회장 등 50여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참석한 각계 대표들의 인사에 이어 합의문 채택 및 발표 정부의 지방정책에 관한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합의문은 수도권과 지방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전국회의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민대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밝히고 △정부는 지방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라 △정부는 수도권 집중 방지책을 마련하고 수도권 규제 완화를 추진하라 △정부는 행정복합도시와 혁신도시를 예정대로 추진하라 △정부는 광역 경제권 정책을 지역 주도방식으로 추진하라 △반 지방 인사의 국가균형 발전위원장 임명을 철회하라는 5개항을 채택했다.

전국회의 방식은 지역을 순회하면서 의장단체, 상임위원회단체, 비상임위원회단체가 참여하는 지역대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 비정기적으로 연2회 지역대표회의를 개최하며 의장단체, 상임위원회단체 연석회의를 연4회 개최해 오고 있다.
<한국지역신문 연합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