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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솔, 기금마련 자선 바자회

용인신문 기자  2008.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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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옥산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해든솔’이 장애인 전문 직업재활시설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오는 29일 기금 마련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 이라는 구호 아래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역북동 용인이마트 건너편에 자리한 음식점 ‘청산으로 가는 길’에서 장터와 하루밥집, 전시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장터에서 의류, 문구류, 화분 등 생활용품, 하루밥집에서는 안동국시, 순대, 홍어삼합, 골뱅이무침, 간단한 주류 등을 판매하며 7080라이브 초청공연, 장애인들의 작품 전시회, 수화공연 등 문화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해든솔 장애우들이 난타공연도 선보인다.

‘해든솔’은 지적 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 33명이 입소해 자활능력을 키워가는 생활시설로 장애인 사회생활 능력과 직업재활 능력을 기르는 공동생활가정 ‘그룹홈’ 4곳도 신갈 지역에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든솔 이정희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잠재 능력을 발굴해 사회인으로 자립해나가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행사”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사회복지과 031-324-3132, 해든솔 031-323-3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