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한은실 회장이 지난 달 2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주부의 날 행사에서 제1회 경기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안양호 행정1부지사,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경기도 31개 시·군 여성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행사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양성평등한 사회의 정착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한 회장은 여성발전 및 지역사회발전과 더불어 여성의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의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특히 함께 수상한 3개 단체 중 가장 활동실적이 우수해 제1호로 수상을 받게 됐다.
한 회장은 “요소요소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런 수상의 즐거움이 있어 회원들과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다”며 “용인의 여성단체 회원들의 활동을 보고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아 앞으로 회원들과 합심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