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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랑방에서 웹서핑

기흥구청, 전산교육장 개방

용인신문 기자  2008.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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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는 오는 6월부터 구청사 내 3층 전산교육장을 지역주민을 위한 ‘인터넷 사랑방’으로 개방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서비스 운영의 일환으로 공공청사 내 공간 및 시설을 시민들이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컴퓨터 이용이 어려운 주민 등 시민 누구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사이에 ‘인터넷 사랑방’을 방문해 인터넷 정보검색 및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 상용 소프트웨어와 프린터, 스캐너 등 전산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방 시간 내에는 담당직원 및 공익요원이 상주해 장비 및 프로그램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장비 고장 및 불법사이트 접속 차단 등에 대해 감독할 계획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전산교육장이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시민 무료 정보화교육장’으로 이용되는 등 지역주민의 정보화 욕구를 충족 및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향후 구성·구갈·상갈동 주민센터 등 더 많은 공공청사 내 전산교육장을 정보화교육 외의 시간대에도 추가 개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