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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골프장 마찰 심화

용인신문 기자  2000.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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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CC 무더기 해고이어 88CC는 직장폐쇄

<속보> 용인지역 일부 골프장에서 경기보조원(캐디)을 무더기 해고하거나 직장폐쇄까지 이어지는 등 경기보조원의 근로자 인정여부를 놓고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용인지역 여성노동조합과 골프장측에 따르면 용인시 구성면 한성CC는 지난달 31일 여성 경기보조원들과 단체교섭 문제로 인한 마찰이 장기화되자 ‘노 캐디 운영’을 선언하며 여성 경기보조원 208명을 무더기 해고했다. <관련기사 본지 364호 11면>
이에 대해 여성경기보조원들은 ‘노조 인정, 전원복직’등을 요구하며 지난 8일부터 한성CC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노동부 수원지방사무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다.
특히 지난 5월 노동부로부터 ‘경기보조원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아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받은 구성면 88CC 경기보조원들은 지난 11일부터 노조인정과 회사측에서 일방적으로 만든 자치회 철회 등을 주장하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88CC는 지난 18일 경기보조원과의 마찰이 장기화되자 용인시에 직장폐쇄 신고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