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내로라는 남녀 궁도인들이 용인벌로 몰려들어 기량을 겨룬다.
용인문화원이 주최하고 용인시궁도협회(회장 구본설)가 주관하는 용구문화예술제 일환 제 2회 처인성 승첩기념 전국 남녀궁도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인공설운동장 내 용무정에서 펼쳐진다.
예강환 시장을 명예대회장으로 하고, 구본설 회장을 대회장으로 하는 이번 궁도대회는 단체전 및 남녀 개인전(남자는 일반부, 노년부로 구분)으로 나뉘어 펼쳐지며 개회식은 27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경기 시작은 개회식에 앞서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여자 개인전은 28일 오전 11시에 펼쳐진다. 구본설 대회장은 "궁도는 우리민족을 동이족이라 칭할 만큼 오천년 역사와 함께한 우리나라의 전통무예로서 특히 용인은 고려시대 몽골 적장 살리타이를 활로 쏴 격퇴시킨 승첩의 도시로 대회의 유서가 깊다"며 "옛 선인들의 우국충정을 되새기는 자리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대한궁도협회에 등록된 회원에 한하며 우천시에도 시행한다. 용인시궁도협회는 지난 88년 몇몇 동호인의 친목단체로 활동해 오다가 지난해 궁도협회 용인시지부로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전국단위의 대桓?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