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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구성의 축제’

제6회 법화산 문화축제 성료

용인신문 기자  2008.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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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지역 주민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제6회 법화산 문화축제가 구성청년회(회장 박승구) 주관으로 지난달 31일 구성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서정석 시장을 비롯 이상철, 박남숙, 신승만 시의원, 안승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 3000여명이 운동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비보이 공연과 구성동주민자치센터가 밸리댄스, 에어로빅, 어린이방송댄스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고, 구성농협 주부대학 신토불이 풍물패 의 신명난 공연등이 전개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구성의 역사와 문화재를 다룬 영상물 ‘드림 포 구성’이 상영돼 지역의 유래와 역사, 현대 구성의 모습을 돌아 보면서 지역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노래 대결인 법화산 가요제에서는서‘토요일 밤에’를 열창한 김미희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나가거든’을 부른 신동혁씨, 장려상은 ‘사미인곡’을 부른 정은진씨, 인기상은 ‘못다핀 꽃 한송이’를 부른 김지현씨와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를 부른 홍은경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승구 회장은 “행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보람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남선·용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