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제1차 정례회 대비를 위한 용인시의회 워크숍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낙산 비치호텔에서 개최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결산심사 기법 등 지방의원의 전문성 확보와 모범적인 의회운영 방안을 모색, 지방의원의 역량 배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문 강사로부터 심사기법과 회의 진행기법, 후반기 의회운영 방안 등에 대해 청강했고, 상임위별 분임토의와 상반기 의정성과 및 후반기 의회 발전을 위한 자체 토론회도 진행됐다.
시의원들은 “워크숍이 그동안의 의정 성과에 대한 반성을 통해 후반기 의회운영 방향을 잡을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심노진 의장은 “시의회는 82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원 모두는 시민들의 권리와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선봉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가가는 의회, 발로 뛰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