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호)는 지역 내 화훼전문 농업인들이 시민 대상으로 꽃 재배방법을 교육하는 ‘꽃 전문가 반’ 6월 강좌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6월에는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 자리한 경승농원 김경환 씨가 금전수(Zamioculcas, 金錢樹)를 주제로 관리요령, 번식방법, 금전수 화분 만들기 및 농장 견학 등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우리랜드 종합체험관 및 경승농원에서 열린다.
알뿌리 식물과에 속한 금전수는 공기정화력이 있는 친환경 식물이면서 돈이 들어오는 행운의 나무라는 속설이 퍼져서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화훼다.
이번 강좌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만 5000원의 재료비를 부담하고 농업기술센터 관광농업계로 전화신청하면 된다.(031-324-4024)
한편 월별 꽃 품목을 정해 화훼농업인들이 교육하는 꽃 전문가 과정은 지난 2월에 개설돼 선인장, 안스리움 키우기 등을 마쳤으며 11월까지 산호수, 포인세티아 키우기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