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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정전, 전체 놀이기구 멈춰

김미숙 기자  2008.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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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6시 40분 경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정전이 발생, 놀이기구 전체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 했다.
에버랜드는 정전이 발생하자 즉각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8분여 만에 놀이기구를 정상 가동했다.
이 사고로 `회전목마` 등 전체 40여 개 놀이기구가 일시적으로 모두 멈춰섰으며, 사고 당시 에버랜드 전체 이용객 2500여 명 가운데 500~600명이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불안에 떨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