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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모니터 시민연대발족

용인신문 기자  2000.10.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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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국정감사모니터 시민연대가 지난 4일 발족되었다. 99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38개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공식활동을 개시한 것이다.
99년도 국감에서는 시민단체 모니터 요원들의 국감참여를 놓고 국회측과의 적지 않은 마찰과 진통을 겪은 바 있어 금번 2000 국정감사시민연대의 발족에 있어 시민단체의 대응과 활약이 주목된다.
국감시민연대 공동사무국으로 경실련과 참여연대 그리고 한국여성단체연합,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공동사무국을 맡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여름부터 2000년 국감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여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각 단체의 전문성을 고려해 국회 상임위별로 역할을 분담해 모니터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상임위별로 간사단체를 선정하여 모니터 활동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특히 국정감사가 정책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상위별로 현황과제와 정책과제를 선정하여 총 200여개의 과제를 선정, 아울러 모니터와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단체의 전문가를 총 동원할 예정으로 있다.
이러한 2000 국정감사모니터시민연대의 활동은 인터넷 사이트(civilnet.net)을 통해 매일 발표되고 있다.
특색있는 점은 사이버 국감연대 ‘시민로비실’을 마련해 인터넷을 통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민로비(Grassroots Lobby)의 개념은 시민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정책대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자신의 선거구 정치인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그 목적을 널리 알리고 그 단체가 지향하는 바를 실행하기 위해 전화걸기, 팩스나 E-Mail보내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BBSdaq 시스템을 도입, 유권자와 시민운동, 국회의원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핵심적인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국감싸이트(civilnet.net)에서는 국감에 대한 기초지식과 의의, 국정감사의 절차 등을 기술, 국정감사 바로알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참여게시판과 자료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국감에 갖는 일체의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