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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화재 피하려다 사망

김미숙 기자  2008.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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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A아파트에서 불이나 이 아파트 15층에 사는 70대 노인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아무개씨(72)는 불이나자 베란다를 통해 뛰어내리다 숨지고 67세 이씨의 부인은 크게 다쳐 수원 아주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이 나면서 화재 경보기가 울리자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며불은 아파트 내부 105㎡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 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