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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살리는 계획 수립한다

시, U-City 프로젝트 실행전략 용역

김호경 기자  2008.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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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난 9일 시청에서 ‘용인 U-City 프로젝트 실행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용인 U-City 프로젝트 실행 전략은 국토해양부의 ‘유비쿼터스 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맞춰 중앙정부에서 제시하는 U-City 서비스 가운데 용인의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 정체성과 독창성이 있는 정보도시가 될 수 있도록 U-City 프로젝트 실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시는 용인 U-City 계획을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의 ‘U-City IT인프라 구축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가이드라인에 맞춰 수립하도록 용역을 맡겼다.

이를 위해 용역에서는 2020용인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해 도시 기본 구상과 토지이용, 교통, 공공시설, 도심과 주거환경, 경제산업개발, 사회문화, 재정 등 전반에 대한 분석과 체계적인 유비쿼터스 도시 계획 수립, 구체적인 실행계획, U-City IT 인프라 구축 가이드라인에 맞는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다.

용역에는 건설 기본 방향, 유비쿼터스 도시기반시설의 구축과 관리, 필요한 재원의 조달과 운용, 단계별 추진사항, ITS와 경전철 등 추진 중인 사업과의 연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금년 말까지 용인 U-City 프로젝트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