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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 사랑 손길 기대”

수지구-신세계백화점 죽전점, 소외계층 1촌 맺기

김호경 기자  2008.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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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와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점장 전우만)이 ‘소외계층 1촌 맺기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소외계층 1촌 맺기 결연 협약은 수지구청과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이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봉사활동 정례화를 통해 지역 사회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은 1가(家) 1팀 자매결연,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장애인 소외계층 초청 문화공연 관람, 복지시설 방문 자원봉사, 저소득층 지원 ‘따듯한 겨울 보내기 사업’, 소외계층돕기 공동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제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하고 수지구는 자매결연 대상자 추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대상자 추천, 자원봉사 대상 복지시설 발굴, 후원대상자 추천, 소외계층 돕기 프로그램 개발 및 활동지원 등을 약속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마음을 나누고 지역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상생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