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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보조강사 교육 희망자 모집

용인신문 기자  2008.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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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와 경희대 아태지역연구원 한국학연구소가 한국어 보조강사 활동을 위한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 보조강사로 일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전문 교육을 통해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용인시가 경희대에 위탁한 프로그램이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1시간동안 경희대 아태대학원에서 다문화 이해, 한국어 교수법, 한국어 보조강사의 역할 등을 교육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을 마치면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실에서 보조강사로 참여하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의 보조강사 또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통역이 가능한 결혼이민자를 40%가량 뽑을 계획이며 용인시민으로 민간단체 등에서 결혼이민자 관련 사업에 종사중인 사람,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여성, 결혼이민자지원에 관심과 애착이 있는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문의 031-324-2265 가족여성과, 031-201-2238 경희대 아태지역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