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원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재 후보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유인물을 통해 “출범 10년이 넘도록 100만 명 전후에 머물러 있는 관중을 150만, 200만으로 늘려 진정한 ‘겨울 스포츠의 꽃’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구단과 끊임없이 토론하고 선수와 피부를 맞대고 관중과 함께 숨 쉬는 젊고 힘 있는 총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MBC 아나운서 시절 자진해서 프로농구 장내 아나운서를 맡은 바 있으며, 농구경기 TV 중계방송뿐만 아니라 KBL 시상식 등 각종 농구행사의 단골 사회자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