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정보도서관은 지난 31일까지 최근 독서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오디오북 무료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디지털정보도서관의 개관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오디오북 체험’은디지털 청음기로 체험해보는 오디오북 체험코스, 오디오북 편집과정 및 해외도서관 오디오북을 소개하는 오디오북 발자취 전시, 지난 4월 코엑스 국제도서전에 선보인 오디오북 PDP 동영상자료 상영 등으로 꾸며졌다.
개관 1주년이었던 지난 31일에는 시각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 선착순 50여분께 1종당 10만원 상당의 정품 오디오북 CD를 무료 증정했으며 모든 방문자들에게도 여러 분야의 책 내용을 발췌해 담은 샘플 오디오북 CD를 무료 증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내용을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한 뒤 CD나 MP3 파일형태로 판매하는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은 컴퓨터, 휴대폰 등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디지털 문화향유층의 기호에 부합할 뿐 아니라 시각장애인 및 난독자,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며 “오디오북 콘텐츠 320여종, 오디오북 CD 300여개를 소장하고 국내 최초로 회원 대상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들을 위해 집까지 오디오북 CD 또는 테이프를 무료배달해주는 ‘오디오북 두루두루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디지털정보도서관의 1년간 오디오북 이용자 및 이용자료수의 누계는 7000여명, 3만 2000종에 달하며 교양서적 분야가 가장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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