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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프리미엄 쌀 ‘G+Rice’ 포장심사

백암, 원삼, 남사, 품질혁신 단지 재배

김호경 기자  2008.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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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 남사면 일대 1160ha 규모의 생산단지(회장 박성길)에 육성한 상표명 ‘지플러스 라이스 (G+Rice)’ 프리미엄급 쌀에 대한 포장심사를 오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산단지 회원과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직원,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로 편성된 심사반이 필지별로 1차 품종심사 및 2차 본 심사 등 정밀심사를 실시한다.

합격 필지에 한해 수매를 실시해 명품쌀 우량 원료곡을 확보한 후 ‘지플러스 라이스(G+Rice)’ 상표로 일반쌀보다 20% 정도 높은 가격으로 시중에 출하할 계획이다.
브랜드명 ‘지플러스 라이스(G+Rice)’는 경기도가 국내 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도내 5개시에 품질 혁신단지 및 농협 RPC를 선정해 지원하며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쌀이다.

시는 지난해 백암면 일대 총412농가, 1743필지, 474ha 규모의 단지에 일등경기미 품질혁신 단지를 조성, 단백질 함량 6.3% 이하, 완전미율 97% 이상의 최고 밥맛을 내는 지플러스 라이스 생산에 성공한 바 있으며 최종합격농가 387농가 399.5ha 단지에 대해서만 쌀 수매를 실시했다.

금년 재배단지 규모는 백암, 원삼, 남사 등 3개단지 총993농가, 5213필지, 1160ha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